한평생 부지런히 쉬지 않고 일만 했던 부부.. 꼼꼼하다 못해 잔소리가 끝이 없는 남편이지만 깊은 사랑으로 남편 뒷바라지하는 아내┃장수의 비밀┃알고e즘
봄 전령 홍매화 향이 진동하는 순천 구강마을 농사일하느라 산과 밭으로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는 오늘의 장수인 부부! 바로, 조명훈(82) 할아버지와 박영자(78) 할머니다 마을 꼭대기에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소나무 숲 아래 노부부의 일터가 있다는데 참나무 원목에서 자연방치 농법으로 키워내는 표고버섯 농사! 지금 이맘때면, 수확과 동시에 종균 접종을 시작해야 하기에 허리 한번 펼 새도 없이 바쁘다고 표고버섯 농사뿐만 아니라 밭을 갈아 도라지 씨 뿌리고 참깨도 심어야 하기에 일손이 부족하지만 오로지 두 사람의 힘만으로 농사를 짓고, 지금껏 일궈왔다는데 고된 농사일에 손가락이 굽었지만, 여전히 일에서 손을 뗄 생각이 없으시다고 그런데, 평생 농사 파트너인 노부부가 아직도 불협화음을 낸다?! 극과 극인 농사 작업 스타일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티격태격한다고 55년 세월을 함께 살아오면서 때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여전히 알콩달콩한 노부부가 만드는 가슴 따뜻한 봄 이야기를 만나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함께라서 좋아 꼼꼼한 할배와 터프한 할매 📌방송일자: 2018년 4월 6일 #농사 #버섯 #표고버섯 #종균 #꼼꼼 #터프 #잔소리 #일 #목수 #나무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