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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벽 들이받은 승용차...2명 숨져 / YTN
[앵커] 승용차를 타고 과속하던 50대 부부는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북 익산에서는 고구마 창고가 불에 타 고구마 수천 상자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활활 타오르는 거센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북 익산시 삼기면에 있는 고구마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2개 동과, 그 안에 있던 20kg짜리 고구마 상자 3천 개가 모두 불에 타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꽃과 함께 붉은 연기가 뭉게뭉게 솟구칩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12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 물탱크가 어는 걸 막기 위해 감아 놓은 열선과 보온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두 시간 전쯤엔 경남 창원시 창원항 제4부두 근처를 달리던 58살 백 모 씨의 승용차가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백 씨와, 백 씨의 아내 57살 박 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과속으로 달리던 백 씨가 갑자기 나타난 커브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서울 하계동 노원경찰서 앞 사거리에서는, 정지 신호를 어기고 달리던 21살 전 모 씨의 오토바이가 택시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던 전 씨가 신호를 어기고 달리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seongh12@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