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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이틀째 두문불출 '합숙담판'…협상에만 집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 이틀째 두문불출 '합숙담판'…협상에만 집중 [앵커]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상이 스웨덴에서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협상에만 집중했습니다 스톡홀름에서 김병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상이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스톡홀름 외곽의 외딴 휴양시설에서 이틀째 협상을 벌였습니다 함께 먹고 자며 협상을 벌이는 '합숙 담판'이라는 이례적인 형식으로 만난 두 사람은 이틀째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두문불출했습니다 2차 정상회담 의제와 구체적인 회담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협상에만 올인하는 모습입니다 양측 대표단은 이날 한국 대표단도 참석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협의를 시작했으며 별도의 양자협상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그동안 북한의 비핵화와 이에 따른 미국의 상응 조치를 놓고 대립해왔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견해차를 좁혔을지 주목됩니다 일부 협상 과정에 동참한 한국의 중재자 역할이 어떤 힘을 발휘했는지도 관심사항입니다 북한과 미국은 일단 21일까지 이번 실무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나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협상에선 후속 협상 일정과 장소에 대한 합의 여부가 성공적인 협상이었는지의 판단 기준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스톡홀름에서 연합뉴스 김병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