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우] 조지아 상원의원 선거에 ‘총출동’
[기사바로가기] 다음달 초 미국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2명을 뽑는 특별 선거를 앞두고 유세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직접 조지아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번 선거에 연방 상원 통제권이 달려있습니다 이것은 또 이 나라에 대한 통제권이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나서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 전 미국 대통령 “조지아 결선투표는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가 약속한 것들을 법을 통해 지킬 수 있을지 판가름할 것입니다 ” 지난달 치러진 대선 결과 바이든 당선인은 조지아에서 1만2000표 차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 투표 용지에 문제가 있다며 선거 결과가 잘못됐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상원의원 선거에 꼭 투표하라고 독려해 대부분 공화당원인 조지아주 정부 당국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브래드 래펜스버거 / 조지아주 총무장관 (공화당) “공화당 임무는 자금을 걷고 투표율을 높이는 겁니다 주 총무장관으로서 저의 임무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도록 하는 겁니다… (부정 선거 주장과 관련한) 혼선과 분열은 일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우리 후보들은 밖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특별선거는14일부터 조기 투표를 시작합니다 현재 미국 상원은 공화당이 50석,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 무소속이 48석을 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