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율 61% '강서구 화곡 2·4·8동'…'구역 확장' 제안 _SK broadband 서울뉴스

동의율 61% '강서구 화곡 2·4·8동'…'구역 확장' 제안 _SK broadband 서울뉴스

[B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인 강서구 국회대로 일대가 주민 동의율 6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만간 본지구 지정에 필요한 동의율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도심 복합사업 구역을 더 넓혀야 한다, 이런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대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화곡2동과 4동, 8동이 포함된 강서구 국회대로 일대입니다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주택공급확대TF가 발표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가운데 한 곳입니다 정부의 공식적인 후보지 선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보된 동의율은 61% 정도 지역에서는 '재개발 봉사단'이 구성돼 매일 홍보가 펼쳐지고 있는데, 늦어도 오는 3월까지는 본지구 지정에 필요한 동의율까지 확보한다는 목표입니다 김춘식ㅣ화곡 2·4·8동 재개발 봉사단장 (자원봉사자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 전체적으로 동의율을 올리는 데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고요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아파트 (건설) 뿐 아니라 도로 부분까지 좀 넓힐 수 있는 이 지역을 전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 이런 가운데 화곡2동과 4동, 8동에 해당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구역을 더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지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강서구청 누리집 '구청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도 이런 제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춘식ㅣ화곡 2·4·8동 재개발 봉사단장 (여러 가지 사안을 반영해서 제안을 받아서 현재 구역이 지정된 건데 사실 조금 미비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구역을 조금 확장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저희 인근 지역에서도 같이 편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 한편 정부는 이달 안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추가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서구 화곡 2·4·8동 국회대로 일대가 공식적으로 후보지에 포함돼 사업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 com) (촬영편집ㅣ신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