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한 주간의 재계·CEO 동향 / YTN (Yes! Top News)

■ 김방희 / 생활경제연구소장 [앵커] 한 주간의 재계와 주요 CEO들의 발언 그리고 동향 살펴보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점검하는 시간이죠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 쏘나타 일부 차량의 엔진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에 들어갔던 현대차, 국내에서도 정부가 조사에 나서자 결국 해당 엔진의 보증기간을 늘려주기로 발표했죠 얼마나 연장이 되는 건가요? [인터뷰] 문제가 된 엔진을 장착한 차량의 엔진에 대해서 기존 5년 10만 킬로미터에서 10년 19만 킬로미터로 두 배 정도 무상 보증 기간을 연장하기로 현대기아차 그간 수출 차량 품질과 애프터 서비스가 국내와 다르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2011년에서 12년까지 미국 앨라바마에서 생산된 세타2 엔진에서 결함 발견돼 미국 소비자들에게 집단 소송을 당한 후 2014년까지 생산된 쏘나타 구매자 88만여 명과 수리비 보상과 보증기간 연장에 합의 그런데 해당 엔진 탑재한 차량 국내 소비자에게는 별다른 조치 없자 무상 보증과 리콜에 대해 국내 소비자만 차별 대우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졌죠 현대차는 미국 공장에서의 조립 과정에서 청정도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내 엔진의 경우는 문제없다는 입장에는 변화 없었습니다 현대차는 신뢰도 추락과 노조 파업으로 9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나 떨어졌습니다 설상가상 기아차는 에어백 문제 은폐 의혹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한 상황입니다 하필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회사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모두가 품질 논란에 휩싸여 있는데요 삼성전자와 달리, 현대기아차의 실질적 CEO 정몽구 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이번 일은 그냥 넘기기에 는 워낙 중대한 비상사태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최근에 무료 배송을 대폭 축소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들이 대거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왔습니다 업계 대표격인 쿠팡 김범석 대표는 희한한 이유로 불참했다고요? [인터뷰] 그렇죠 그동안 무료 배송을 두고 출혈 경쟁을 벌여왔던 소셜커머스 업체들 최근 무료배송기준 가격을 높였습니다 업계 선두 주자인 쿠팡은 2014년 로켓 배송이란 이름으로 파격적인 무료 배송 제도 실시해 왔는데요 지난 11일 2년 7개월간 실시해왔던 무료 배송 기준가격을 9800원에서 1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