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보장성보험 판매 불붙나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512]

손보업계 보장성보험 판매 불붙나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512]

손해보험사들이 새 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첫 성적표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 보장성보험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손보업계 상위권 대형사들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 1분기 삼성화재는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16%, 21% 가량 끌어올렸는데요. 특히 장기보험의 보험손익을 38% 전년 동기 대비 늘리고 보장성보험 월 평균 보험료도 8% 가량 증가한 것이 새 회계기준의 주요 수익성 지표인 CSM을 늘리는 데 주효했습니다. 현대해상의 경우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9.5% 감소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그러나 장기보험과 보장성보험 신계약이 증가한 영향으로 CSM은 전년 말 대비 860억원 늘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CSM이 높은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에 집중해왔습니다. 1분기 실적에서도 장기보장성보험의 수익성이 나타나면서 한동안 손보업계는 장기 보장성 보험 판매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 제작진 기획: 이은재, 김의중 구성 취재: 허지은 연출: 허지은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증권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