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가수 이미자 시리즈) 가슴을 태웠어요 (흘러간노래, 그리운 노래, 한국가요,  트로트, 전통가요, K-POP, 쉬어가는 코너, 차 한잔의 여유, 인생이야기,)

(불멸의 가수 이미자 시리즈) 가슴을 태웠어요 (흘러간노래, 그리운 노래, 한국가요, 트로트, 전통가요, K-POP, 쉬어가는 코너, 차 한잔의 여유, 인생이야기,)

가슴을 태웠어요 김영일 작사 손목인 작곡 이미자 노래 (1964)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대만을 기다렸소 쎄시봉 다방에서 오실 때까지 있었어요 꼭이란 말씀을 믿고서 기다렸소 아~ 열시가 넘도록 오시지 않으시여 텅비인 홀 구석에 나 홀로 앉어 한없이 눈물지며 이 가슴을 태웠어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대만을 기다렸소 카네숀 꽃을 보며 오실 때까지 있었어요 꼭이란 약속을 지키고 기다렸소 아~ 시간이 다 되도 오시지 않으시여 쓸쓸히 외로웁게 말없이 앉어 한숨만 길게 쉬며 소리 없이 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