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브리핑] 확산세 진정됐나…언제쯤 안심할 수 있을까? / YTN 사이언스](https://poortechguy.com/image/6Um3Kmmh05s.webp)
[코로나19 브리핑] 확산세 진정됐나…언제쯤 안심할 수 있을까? / YTN 사이언스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행히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방역 당국은 완전하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브리핑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김정기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일단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겨울이 아직 많이 남았고, 변이 바이러스 같은 위험요소도 여전합니다 현시점에서 어떤 것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시나요? [인터뷰] 현재 단계에서는 계절적인 요인 겨울이라고 하는 특성이 실제로는 위험 요소 중에 대표적입니다 향후에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지역사회전파는 없지만 말씀하신 변이 바이러스 문제들도 향후에는 문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 중 하나는 실제로 방역 정책, 방역 조치인데요 적절하지 않은 방역 조치완화 같은 경우에는 감소세를 다시 폭증하는 단계로 전환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고심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국내 확진자 수가 500명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 혹시 하루 확진자 수가 몇 명대까지 떨어져야 안심할 수 있는 걸까요? [인터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안심할 단계는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방역 당국에서는 목표를 400~500명대로 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400~500명대는 여전히 2 5단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현재 단계도 최근 일주일 평균 확진자 규모가 600명대인데요 그러니까 2 5단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지금 단계에서 여러 가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께서 어려움을 호소하시면서 불만을 제기하다 보니까 최근에 방역조치의 특정 부분에 대해서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2 5단계이면 기본적으로 3단계부터 유흥시설 5종을 비롯한 부분들이 집합금지에 해당합니다 이른바 고위험 시설, 취약시설들이 집합금지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런 불만들을 반영해서 특별한 대책 없이 완화하게 되면 다시 폭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안심해도 되는 규모는 어느 정도이냐면, 제가 보기에는 전국 규모 50명 안쪽이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그랬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리고 50~100명 규모이면 적절한 방역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다시 폭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 신천지 이후에 8월 도심집회 사이에는 50명 안쪽 규모였는데요 그 당시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돌발 변수가 있었지만, 그 이후에 현재 3차 유행까지 단계에서는 50~100명 규모였습니다 그런데 무리하게 1단계를 적용하면서 실제로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계절적인 요인과 맞물리면서 3차 유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는 수준은 적어도 200명 안쪽, 가능하면 100명 안쪽 그리고 안심해도 될 수준은 50명 안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일단 50명 안쪽으로 확진자 수가 내려와야지 안심할 수 있지만, 일단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백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현재 정부가 미국 노바백스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계약을 맺은 mRNA 백신 바이러스 백터 백신과는 다른 전통적인 방식의 백신이라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가장 정통적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