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깜짝'.. 미 연준 '이 문구' 마침내 뺐다 / OBS 뉴스O](https://poortechguy.com/image/6aNjNarkMB8.webp)
전 세계 '깜짝'.. 미 연준 '이 문구' 마침내 뺐다 / OBS 뉴스O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또 올리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금리 동결 가능성도 시사했지만, 올해 안에 금리 인하까지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이윤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올렸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10회 연속입니다. 미국 금리 상단은 5.25%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연준은 경제와 고용시장은 좋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게 문제라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연준은 금리 동결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매번 성명에 명시했던 '향후 추가 긴축이 예상된다'라는 문구가 이번엔 빠진겁니다. 금리동결 시점은 다음 달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러나 연준은 물가 때문에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금리 정책 전환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상황에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쉴라 베어/전 FDIC 의장:하루아침에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금리 인상을 계속해서 자극하기보다는 일정한 코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월 의장은 물가와 은행위기 등으로 경기침체가 올수 있지만 약한 침체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미국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와 격차는 사상 최대폭인 1.75%p까지 벌어졌습니다. OBS뉴스 이윤택입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https://youtube.com/@obs3660?sub_conf...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co.kr 전화 : 032-670-5555 #금리 #인상 #미국연방준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