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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1일부터 4월 임시국회 개최키로
여야, 21일부터 4월 임시국회 개최키로 [앵커] 여야 3당이 첫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19대 국회 마지막인 4월 임시국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이번 총선에서 무서운 민심을 확인했다며 민생법 처리에 협조하기로 입을 모았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당 원내대표가 21일부터 한 달간 4월 임시국회를 여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모여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3당 원내대표 회의 결과 4월21일부터 5월20일까지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한 국민의당까지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의사일정을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야는 또 다음달 초중순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각 당별로 필수 처리 법안을 정리한후 3당 수석부대표가 모여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성안한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과 '국회미래연구원' 설치 관련법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여소야대 정국을 탄생시킨 4·13 총선 직후 이뤄진 회동은 여야의 달라진 입장을 선명히 보여줬습니다. 총선 참패 직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새누리당은 거듭 고개를 숙였고, [원유철 / 새누리당 대표]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20대 국회는 정말 국가의 이익, 국민을 위한 좋은 국회…" 원내1당 더민주는 이번 총선을 여당 심판 선거로 규정하며, [이종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19대 마무리하는 국회에서 국민의 피폐된 민생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경제 민주화에 관해서 여야가 상생, 토론, 생산할 수 있는…" 경제민주화 관련법 추진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