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170 노량해전, 승리를 목전에 두고 전사한 이순신

영상한국사 I 170 노량해전, 승리를 목전에 두고 전사한 이순신

1598년 8월, 조선을 참혹한 전쟁터로 몰아갔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병으로 숨을 거둔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유언에 따라 일본군은 조선에서 철수하려 한다 하지만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바닷길을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군은 순천에서 발이 묶인 고니시 유키나가의 군대를 구하기 위해 연합 수군을 보낸다 1598년 11월 18일 조명연합수군과 일본군은 노량 해협에서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미리 길목을 지키고 있던 조명연합수군은 화공 작전을 펼쳤다 일본군은 맹렬하게 타오르는 불길에 수백 척의 전투선을 잃고 퇴각한다 전투는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수세에 몰린 일본군은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그때, 빗발치는 총탄 가운데 하나가 이순신의 몸을 파고든다 이순신은 전투를 마지막까지 지켜보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치열했던 전투는 조명연합수군의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7년간의 긴 전쟁이 비로소 막을 내렸다 #고니시_유키나가 군대 철수#임진왜란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이순신 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