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악의 북극 한파 끝이 보인다...한파특보 해제 / YTN](https://poortechguy.com/image/6rzih5DigrY.webp)
[날씨] 최악의 북극 한파 끝이 보인다...한파특보 해제 / YTN
[앵커] 일주일째 이어졌던 최악의 북극 한파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한파특보가 대부분 해제됐고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맹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강과 바다까지 꽁꽁 얼린 최강의 북극발 한파 이 한파의 기세가 누그러들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영하 10에서 2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됐지만, 낮 기온은 전날보다 4~5도 이상 크게 올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한파 특보도 일주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김민서 / 서울시 노고산동 : 어제보다 덜 추운 것 같은데, 여전히 추운 것 같아요 괜찮아진다니까 다행입니다 ] 오늘은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서울 낮 기온도 오랜만에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앞으로는 북극 한기가 중위도까지 남하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한파를 몰고 오는 북극 소용돌이의 강약을 나타내는 북극 진동 지수입니다 아래쪽 음의 상태면 한기가 남하하고 윗부분 양의 상태면 한기가 북극에 머물러 있는데, 12월 포근한 겨울과 1월 한파가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런데 이 수치가 그제를 고비로 다시 양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15년 만의 최강 한파였는데, 이 정도 내려오는 건 자주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올해는 이 정도의 추위는 더는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 ] 전문가들은 2월과 3월에도 일시적으로 추위가 찾아오겠지만, 이번처럼 극심한 한파가 재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