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내일까지 충남 최대 300mm 이상 많은 비” / KBS 2023.07.14.](https://poortechguy.com/image/6sk-V2uFRBE.webp)
[특보] “내일까지 충남 최대 300mm 이상 많은 비” / KBS 2023.07.14.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100mm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충청권에는 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현재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대전 유성천에는 지금도 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천변 통행로도 통제된 상태인데요 조금 전 갑천 만년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하상도로와 하상주차장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아침 한때 부여에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내리는 등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누적된 지역별 강수량은 천안 성거 143, 부여 140mm, 서산 132, 대전 91, 세종 고운 81mm 등입니다 이번 비로 서산시 동문동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41가구가 2시간 동안 정전되는 등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배수지원과 나무 쓰러짐 등 9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 대전과 공주, 논산 등 충남 내륙지역 8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세종과 천안, 아산 등 충남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충청지역은 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계속된 장맛비에 대청댐이 방류량을 늘려 닷새째 방류에 나서면서 댐 하류 하천 수위가 최대 4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되는 요즘 장마 특성상 순식간에 하천이 범람할 수 있는 만큼 댐 하류 지역이나 하천변에 계신 분은 침수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유성천에서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영상편집:임희원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대전 #세종 #호우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