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월말 정상회담 합의…"한미동맹 과시할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미, 6월말 정상회담 합의…"한미동맹 과시할 것" [앵커] 한미 양국이 다음달 말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함께 미국에 특사 파견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 단장은 매튜 포틴저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면담했습니다 포틴저 보좌관 일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파견을 약속한 고위 자문단입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6월 말 워싱턴에서 조기에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양국 정상간 개인적인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관련 준비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양국은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목표로 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측의 회동 중에 회의장을 방문해 7분간 포틴저 선임보좌관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사 파견으로 전세계에 굳건한 한미동맹을 다시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포틴저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민주적 절차에 의해 정권교체가 이뤄진 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 등을 위해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을 미국 특사로 파견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홍 특사를 비롯해 미, 중, 일, 러, EU 특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특사 파견은 정상 외교 복원의 신호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