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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3%대 '뚝', 국내외 변수로 '불안불안'..해결책은?
【앵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로 떨어졌지만 언제 다시 오를지 모를 상황입니다 높은 물가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미뤄지고 있는 건데, 불안불안 합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작년 말부터 석 달째 떨어졌습니다 올 1월엔 3 99%까지, 3%대로 주저 앉았습니다 작년 3억원을 빌린 A 씨는 매달 125만원 이자를 냈지만, 올초부턴 3 22% 대환대출로 45만원을 아끼게 됐습니다 1년에 540만원을 절약한 셈입니다 다만 20개월 만에 이뤄진 3%대 금리 유지가 불안불안 합니다 높은 물가로 미국은 물론 우리도 기준금리 조기인하 시점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기 때문 2월 주담대 증가폭은 전달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 5대 시중은행 금리 인상 움직임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국민은행과 신한, 우리은행 등이 0 2~0 3%포인트씩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린 겁니다 3%대 금리 지속성이 불투명한 이유는 미 연준 움직임에서도 드러납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최소 두세 달 연기해야 한다며 사실상 5월 금리인하까지 물 건너간 걸로 봤습니다 은행채 5년물 금리와 가산금리까지 오르면서 가계대출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금리부담도 커졌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비은행권까지 상생금융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상목 / 경제부총리(지난달 26일): 은행권에 이어 비은행권도 3월 29일부터 이자 환급을 진행하고… ] 다만 은행 건전성 악화 등이 우려되는 만큼 대비책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해결방안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