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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이 최선 '살인진드기'...예방법은? / YTN
[앵커] 최근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목숨을 잃는 일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물리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진드기 예방법을 지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지난 4월, 충남 청양에서 올해 들어 첫 야생 진드기 사망 환자가 나온 이후, 강원도와 전북 등에서 숨진 사람만 벌써 10명이 훌쩍 넘습니다. 모두 야생 진드기가 옮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였습니다. SFTS 사망환자는 지난해 54명으로 5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고은미 /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 자연계에 보면 산에 있는 진드기가 대단히 많은데, 진드기를 잡기 위해 모든 자연환경에 살충제를 뿌릴 수 없고 살충제에 얼마나 진드기가 죽는지 이런 확실한 정보가 없어서.] SFTS는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노약자가 물리면 더 치명적인데요. 자세한 예방법을 그래픽으로 알려드립니다. 야생 진드기에 물린다고 무조건 감염되는 건 아닙니다. 조사된 바로는 0.5% 정도의 진드기만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습니다.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닷새에서 최대 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구토, 설사, 근육통을 동반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