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박사후연구원 계약 3년 이상 늘린다 / YTN 사이언스

정부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일하는 박사후연구원의 계약 기간을 현행 1년에서 3년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만 60세 정년을 넘어도 계속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수연구자 선발규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오늘 국회의원회에서 열린 '과학기술 출연연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박사후연구원이 연구과제를 마칠 때까지 일할 수 있도록 고용을 보장하는 '과제기반 테뉴어 제도'를 도입하고, 진행 중인 비정규직 연구원의 정규직 전환도 차질없이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2월부터 3차례에 걸쳐 출연연 연구자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것으로 앞으로 현장 상황을 반영해 보완해 가겠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습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