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기동사단, 동계전술훈련으로 신속 대응 능력 숙달

[국방뉴스] 2021 02 04 육군 11기동사단, 동계전술훈련으로 신속 대응 능력 숙달 육군 11기동사단 기갑수색대대가 강원도 홍천군 매봉산 훈련장에서 동계전술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숙달했는데요 훈련 3일차 대원들과 전차, 장갑차가 호흡을 맞추며 정찰 수색과 침투 작전 훈련을 하는 모습을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K21 장갑차가 가상의 적 소탕을 위해 적진으로 돌진합니다 장갑차가 멈추자 대원들이 지상으로 쏟아지며 일사분란하게 흩어집니다 [sov] 분대장의 지시에 따라 수풀에 몸을 숨기고, 다시 움직이는 등 사주경계를 하며 은밀하게 움직입니다 적진에 은거해 있을 가상의 적을 정찰 수색하고, 소탕해 아군의 진입로를 만들기 위한 작전입니다 곧이어 대원들이 가상의 적 은거지를 발견하고 전투를 펼칩니다 적진에 총구를 겨누고, 쏘고, 돌진하고 마일즈 장비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공방전을 이어갑니다 결국 적 소탕 작전에 성공을 거두자 K2 전차가 차례차례 적진 진입에 성공하며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됩니다 혹한과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느때보다 실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 동계 전술훈련을 통해 전 장병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훈련에는 K2 흑표전차 7대와 K21장갑차 9대와 250여 명의 병력이 참가했습니다 실전과 같은 긴장 속에 얼어붙은 훈련장을 녹이며 훈련을 반복숙달합니다 이번 동계전술훈련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꽁꽁 얼어붙은 혹한 속에서도 팀 단위 능력을 배야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지난 1일부터 닷새 동안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육군 11기동사단 장병들 매서운 강추위속 최정예 부대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