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서 반달가슴곰 새끼 5마리

지리산서 반달가슴곰 새끼 5마리

지리산국립공원에 방사된 반달가슴곰들이 5마리의 새끼를 낳아 반달곰 가족이 총 35마리로 늘어났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월부터 3월까지 지리산에서 어미곰 3마리가 모두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지리산 야생에서 처음으로 새끼가 태어난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공단은 최근 반달곰의 위치추적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다섯 마리의 새끼가 태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동춘 기자 영상제공 지리산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