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원순시장 "외국인도 재난생활비 지급하라"

[속보] 박원순시장 "외국인도 재난생활비 지급하라"

서울시가 외국인에게도 코로나19 관련 재난긴급생활비를 주기로 결정하고 330억원가량의 예산을 편성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재난지원금 정책에서 외국인을 배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며 정책 개선을 권고한 것을 박원순 시장이 받아들인 결과다 같은 권고를 받은 경기도는 아직 내부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외국인에게도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하기 위해 3차추경안에 관련 예산을 포함했다 이 사항을 포함한 서울시 3차 추경안은 이날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