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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추모 분위기 고조 / YTN (Yes! Top News)
[앵커] 5·18 민주화 운동 제36주년을 맞아 광주에서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립 5·18 묘지에서의 추모제에 이어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6년 전 대동 세상이 펼쳐진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 역사의 현장에 다시 모인 시민들은 오월 그날을 기억하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목놓아 불렀습니다 [박종례 / 5·18 전야제 참가 시민 : 1980년 5월 18일 그날을 생각해보니 심장이 뛰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립니다 (많은 사람이) 정말 이날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신군부의 폭압에 맞서 학생, 시민 가리지 않고 나섰던 거리 행진도 풍물패를 앞세우고 재연됐습니다 앞서 국립 5·18 민주 묘지에서는 유족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정춘식 / 5·18 민주 유공자 유족 회장 : 어느새 36년이나 흘러 묘지에 누운 젊은 꽃 같은 목숨을 보면 자식을 가슴에 묻은 어미의 눈물에 우리의 마음은 더욱 아픕니다 ] 일부 세력의 폄훼 시도와 기념곡 논란 속에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오월 광주를 잊지 않으려는 추모객들의 발길도 전국에서 이어졌습니다 광주에서는 제36주년 5·18 민주화 운동 공식 기념식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YTN 백종규[jongkyu87@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