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 2020.07.08 고난을 부끄러워 말라 (베드로전서 4:12-19)

찬 449장(통 377장) 예수 따라가며 고난을 부끄러워 말라 (베드로전서 4:12-19) 묵상 본문 베드로전서 4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불시험이 올텐데 이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즐거워 하라 말씀합니다 어떻게 이 불같은 고난을 즐거워 할 수 있을까요? 고난을 즐거워 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이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이고, 둘째 마지막 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을 위해 고난받고 순교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순교를 각오하는 일입니다 중동의 몇몇 나라들은 무슬림을 믿지 않고 기독교를 믿으면 탄압받고 핍박받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고난 속에서 그들은 신앙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까요? 그들은 본문에서 사도 베드로가 말하고 있는 그리스도가 이 땅에 다시 오셨을 때의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에 소망을 두고 있기에 불 같은 고난 속에서도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살아갈 때, 불같은 고난과 핍박이 다가온다 해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상급을 소망하시는 성도님들 한분 한분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15절부터 고난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첫째는 자신의 잘못으로 오는 불필요한 고난이고(15절), 둘째는 그리도인으로서 받는 고난(16절)입니다 첫째 고난은 불의에 대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죄악에 대한 징계인데,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받은 징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 앞에 범죄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은 징계하십니다 매를 들어 훈계하시고 가르치십니다 이러한 고난에 참여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살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룩의 삶으로 주님과 동행하므로 징계의 삶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시는 귀한 성도님들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무리기도 날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주님께 찬양과 영광 올려 드립니다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갈 때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찾아온다 해도, 인내하며 주님을 굳건히 붙잡는 우리들의 신앙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