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통영 근대 건축물, 관광자원으로 보존(2016.11.08.화)](https://poortechguy.com/image/7U1kdQo7ras.webp)
[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통영 근대 건축물, 관광자원으로 보존(2016.11.08.화)
개항 100년이 넘은 통영시 곳곳에는 근대 문화유산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관리나 보존 노력이 없어 하나둘씩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51년, 화가 이중섭이 머물며 통영 명품인 나전칠기 교습생에게 도안을 가르친 곳입니다 이중섭이 "황소" 연작을 그린 이곳은, 당시 일본인이 건축한 목조 건물 양식이 그대로 남았지만 내년이면 철거될 위기입니다 박경리 소설 "김약국의 딸들"과 "토지"의 배경인 "하동집"입니다 조선식 기와 지붕은 지난 1일로 100년을 맞았지만 별다른 보존 계획은 없습니다 일제 강점기 일본식 간장을 만들던 "장공장"도 같은 처지입니다 [인터뷰]김미옥/통영시의원 "집단적으로 어부들이 들어와서 살고, 생산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식 가옥들이 참 많았는데 거의 다 없어지고 " 1910년, 김춘수와 윤이상, 박경리 선생이 공부하고 통영만세운동을 이끌었던 "호주 선교사의 집"은 도로가 생기면서 이미 철거됐습니다 이렇게 건물이 지어진 주춧돌만 남기고 사라진 호주 선교사의 집처럼 통영의 근대사를 되살리기 위한 복원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상록/통영호주선교사기념사업회장 "최초의 의료진료소를 개설했고, 당시 학교가 없었던 시절에 최초에 근대식 학교를 설립해서 인재를 양성했죠 " 통영시는 이들 건물 가운데 가치있는 것은 근대 건조물로 지정해 보존 비용 지원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KBS뉴스9경남 #통영근대건축물 #관광자원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