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수완박은 야반도주…범죄자만 검찰 두려워해" / 연합뉴스 (Yonhapnews)

한동훈 "검수완박은 야반도주…범죄자만 검찰 두려워해"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결국 이 법안이 통과되면 피해를 보는 건 오로지 힘없는 국민들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께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처음 출근하면서 "힘센 범죄자들은 사실상 제도적으로 죄를 짓고도 처벌받지 않게 된다"면서 법안 반대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그는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이라며 "지난 5년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명분 없는 야반도주까지 벌여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실 것"이라며 민주당을 겨냥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이른바 '윤석열 사단' 등 특수통 편중 검찰 인사 우려에 관한 질문에는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력과 그동안의 공정에 대해 보여준 의지를 기준으로 형평성 있는 인사를 할 것"이라며 "누가 보더라도 수긍할 만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취재진이 변호사 부인의 이해충돌 여부를 묻자 "아직 첫 단계라서 내용을 잘 못 봤다"며 "준비단으로 질문해 주시거나 하면 성실하고 늦지 않게 답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한동훈 #검수완박반대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