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오늘도 800명 육박"…전국적 확산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확진 "오늘도 800명 육박"…전국적 확산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확진 "오늘도 800명 육박"…전국적 확산세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 오후 9시 기준으로 700명을 넘겼습니다 자정까지 합치면 오늘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밤사이 코로나 상황 들어봅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산세는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어제 797명으로 800명에 육박했었는데요, 오늘 발표할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역시 이에 근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주 초까지는 주말, 휴일 검사건수 감소 효과로 다소 주춤했었는데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금은 어제 오후 9시 기준 집계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총 722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15명 정도 줄어들었는데요 하지만 자정까지 집계된 숫자에 따라 최종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정까지 집계된 수까지 합치면 700명 중후반, 많게는 800명 선까지 예상이 나옵니다 [앵커]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수도권 확진자 수가 비수도권의 2배가 넘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93명, 비수도권이 2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비수도권의 2배가 넘는데요 시도별로는 서울 248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경기 230명, 경남 49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울산과 부산은 각각 46명, 35명, 경북은 32명, 인천과 충북은 각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광주는 11명, 충남과 전북이 각각 9명, 강원 8명, 대전 7명, 대구 4명, 제주 3명, 전남 1명이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평택·화성시 지인여행과 관련해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이 가운데 가족이 11명, 동료가 4명, 지인이 2명, 기타 접촉자가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강북구에서도 모임을 통해 지인 12명, 가족 9명 등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요 경북 경산시 노래연습장, 충남 부여군 노인복지센터 등 산발적 감염도 잇따랐습니다 이 밖에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부천시 주간보호센터에서는 35명이 추가로 확진됐고요 전남 담양군 지인·가족모임에서도 2명이 추가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zizou@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