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TE] 태풍 '바비' 북상.. 이 시각 경북 / 안동MBC](https://poortechguy.com/image/7a5yFdtuxpM.webp)
R-LTE] 태풍 '바비' 북상.. 이 시각 경북 / 안동MBC
2020/08/26 16:48:13 작성자 : 엄지원 ◀ANC▶ 남]태풍 '바비'의 경로와는 떨어져 있지만 경북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경북의 서쪽, 문경 예천 상주 이런 지역이 더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요 여] 예천 한천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지원 기자 화면이 보니 바람이 심해진 것 같은데요? ◀END▶ ◀VCR▶ 기자]네 오후들면서 바람이 조금씩 거세지더니 지금은 초속 -미터로 제법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제가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 앵커]네 태풍이 서해안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지역엔 언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지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태풍이 경북 북부지역에 가장 근접하는 건 내일 새벽 3시 이후인데요 안동에서 서쪽으로 약 340km 떨어진 서해안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는 내일 밤까지 예천과 상주, 문경 등 경북 서부내륙에 50에서 150mm, 그외 지역은 20에서 80mm가 내리겠습니다 -------------- V C R ---------------- 경북 지역은 태풍의 반경에선 멀지만 바비가 '바람 태풍'으로 불리는 만큼, 강풍의 위력은 거셀 전망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초당 20미터에 달하는 최대 풍속이 예상돼 비닐하우스와 건설현장 등의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으로 인한 수위 상승이 우려되면서 영주댐은 두 번째 수문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영주댐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50톤의 물을 하류로 보내고 있습니다 낙동강 수계 9개 보도 수문을 열렸습니다 오늘 정오부터 상주보는 당초 초당 1,62여톤에서 4천 90톤으로, 낙단보는 1,760톤에서 6천 340톤으로 방류량을 배로 늘려 내보내고 있습니다 방류에 앞서 낙동강보 관리단은 하류지역 하천변 야영객이나 낚시객의 신속한 대피 등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예천 한천변에서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차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