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 학생 확진자 하루 평균 222명 "백신 접종 수요 조사"/SK브로드밴드 뉴스](https://poortechguy.com/image/7cLc8IIIk6g.webp)
[서울]서울 학생 확진자 하루 평균 222명 "백신 접종 수요 조사"/SK브로드밴드 뉴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1주일간 서울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450명 하루 평균 2백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 감염이 559명으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감염경로 불분명이 497명, 교내감염이 38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학생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55 3%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중학생이 25 %, 고등학교 1·2학년생이 9 8% 인데 여기에 고 3학생이 2%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감염 확산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학교 단위로 백신 접종 수요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와 지자체, 보건소 등과 협력해 학생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수요 조사를 토대로 희망하는 학생들이 건강 상태, 학사일정,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학교와 긴밀히 협의하겠습니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중앙정부와 교육당국, 교육공동체와 충분한 검토와 합의,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전면등교 시행 후 과밀학급의 경우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일부 학부모들은 온라인 수업 대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교내 감염을 최소화 하도록 학교 현장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 고효선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학교는 나오되 상황이 엄중해졌기 때문에 학교 내에는 감염이 취약할 수 있는 교육 활동, 대면, 체험 활동은 좀 더 제약을 강화하고 자제해 줄 것을 학교에 안내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교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 110곳을 지정해 방역상황 등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학원가 일대 방역 패스는 교육권 보다 학생 안전을 고려해 시행하는 것이라 밝혔습니다 B tv 뉴스 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ㅣ김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