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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는 갔지만…'에이즈와의 전쟁' 승리 기대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머큐리는 갔지만…'에이즈와의 전쟁' 승리 기대감 [앵커] 최근 에이즈 환자가 줄기세포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치료된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이후 두 번째 사례인데요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에이즈 정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주목받았던 그룹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 감염 진단을 받고 불과 마흔 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재조명되며 에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에이즈 치료가 가능하다는 희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를 치료했다는 사례가 10년만에 또다시 보고된 것입니다 연구진은 에이즈 합병으로 호지킨 림프종이 발병된 영국인 남성이 줄기세포 이식 수술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라빈드라 굽타 /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교수] "2016년 수술을 진행하고 16개월 뒤 에이즈치료제 투여를 중단했습니다 이후 조사에서 아직까지 HIV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 지난 2007년 베를린에서 치료받은 최초의 에이즈 치료자인 미국인 남성도 축하인사를 건넸습니다 [티모시 레이 브라운 / 최초 에이즈 치료 성공] "이번에 성공적인 치료 성과를 보인 환자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또 다른 완치자가 생겨 기쁩니다 " 2번의 기적적인 사례에 UN 역시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UN 대변인] "이번 사례가 미래에 희망을 주지만 HIV예방과 치료 노력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