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화투 그림 '대작' 논란…사무실 등 압수수색

조영남 화투 그림 '대작' 논란…사무실 등 압수수색

작가 한강 씨의 맨부커상 수상이 즐거운 소식이라면, 지금부터 전해드릴 소식은 조금 불편한 얘기일 것 같습니다 가수 조영남 씨의 작품들에 관한 뉴스입니다 조 씨는 1973년에 첫 전시회를 연 뒤 화투를 모티브로 한 그림을 꾸준히 그리며 가수 활동과 함께 화가로도 활동해왔습니다 한 점에 1000만 원이 넘는 작품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다른 사람이 대신 그려줬다는 폭로가 나와서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미술계 관행이다' 하는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