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나흘만에 반등…1,880선 회복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나흘만에 반등…1,880선 회복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나흘만에 반등…1,880선 회복 [앵커] 코스피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는 오늘도 이어졌는데요 연합인포맥스 연결해 자세한 증시 마감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정지서 기자 [기자] 코스피가 1,88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11포인트 상승한 1,889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수는 나흘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이날 지수는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 GDP 발표를 앞두고 장초반 보합권 등락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오전 11시 발표된 중국의 GDP는 6 9%를 기록하며 25년 만에 7%의 성장률이 붕괴됐습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에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다소 제한됐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천700억 원이나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며 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4%씩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한미사이언스는 6%나 급등했습니다 반면 LG와 SK이노베이션 네이버 등은 3% 안팎으로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하락한 681을 기록하며 하루 새 하락 전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 내린 1,205원9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인포맥스 정지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