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마하트마 간디의 나라 인도인들, 그들은 질문을 던진다/우크라이나의 창시개명/은인을 저주하는 우크라이나

비폭력 마하트마 간디의 나라 인도인들, 그들은 질문을 던진다/우크라이나의 창시개명/은인을 저주하는 우크라이나

전황이 너무 뻔하기 때문에 요즘은 서구주류미디어도 우크라이나가 이긴다는 거짓말을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자국민들이 대거 러시아로 넘어갈까 두려운 우크라이나는 별의 별 짓을 다하고 있습니다 드네프르강에 연해 있는 중부 크레멘추크 자동차 공장에서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장주가 근로자들에게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우크라이나 식으로 바꾸지 않으면 해고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드미트리를 드미트로, 알렉산드르를 올렉산드르, 이렇게 바꾸라는 겁니다 러시아계 근로자들에게 하나마나 한 짓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정권은 러시아의 흔적을 청산하겠다면서 러시아어 사용을 하면 매국노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미디같은 것은 젤렌스키 자신도 우크라이나어보다 러시아어를 더 잘한다는 점입니다 그가 국민을 현혹시킨 드라마 국민의 종도 러시아어로 제작한 겁니다 그래놓고 지금은 엉뚱한 짓을 벌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같은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든 러시아를 응원하든 다 개인취향이긴 합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생각하기도 한다는 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8월 31일 오스트리아 일간 WIENER ZEITUNG에 실린 오피니언란입니다 뉴델리의 작가, 정치평론가인 Ulekh란 사람이 쓴 겁니다 제목은 Indiens Bande zu Russland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 부제는 Der Ukraine-Krieg aus der Perspektive der größten Demokratie der Welt 세계 최대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돼 있습니다 여기서 세계최대 민주주의라는 것은 인도입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구가 가장 많은 민주주의 국가라고 인도를 상찬하면서 쓴 표현이기도 합니다 Ulekh는 중공다음으로 소셜미디어 토론이 많은 인도사람들은 동유럽 국가, 우크라이나 자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썼습니다 서구매체의 내러티브에 동의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것은 소수라고 말했습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PayPal armatat1414@gmail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