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코드·아라미드 강자 코오롱, 골프도 효자

타이어코드·아라미드 강자 코오롱, 골프도 효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PET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수요 증가로 중장기 이익 개선에 나서고 있는데 골프 관련 산업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코오롱인더의 매출 비중은 산업자재가 42 9%, 패션이 21 8%를 차지했습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883억원에서 산업자재가 5836억원을 차지했는데, 여기에 PET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의 PET타이어코드 시장 점유율은 업황에 따라 20~30% 수준으로 세계 2위인데, 이달 말 베트남 빈증성에 연 생산량 1만9200톤(t) 규모 PET타이어 2공장 증설을 마치면 연간 생산량은 총 10만3200t에 달합니다 그래도 수급이 빠듯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아라미드 역시 타이어코드 수요 증가와 글로벌 5G 광케이블 보강재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골프 관련 산업도 성장하고 있는데, 2분기 패션 부문 영업이익 23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배경에 골프 브랜드 매출이 한몫 했습니다 신소재 아토메탈을 적용한 골프공 아토맥스의 하반기 미국 진출 본격화, 현재 개발중인 아토메탈 적용 골프채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읍니다 골프장 운영을 포함한 기타 사업부문도 조금씩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범종입니다 #코오롱#PET타이어코드#아라미드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