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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바른정당 창당 10개월만에 '분당'…1년 안돼 회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바른정당 창당 10개월만에 '분당'…1년 안돼 회군 [출연 :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바른정당이 끝내 분당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바른정당 의원들은 의총을 열고 3시간 40분가량 당의 진로를 놓고 치열하게 토론했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은 방금 전 국회에서 한국당과의 통합성명서를 발표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바른정당 통합파와 자강파가 4시간 가까이 의총을 열고 보수 통합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의총 전 김무성 의원이 "결별 파티"라고 언급하는 등 애초부터 두 파의 좌장격인 유승민, 김무성 의원의 마음이 이미 멀어진 상황에서 통합파와 자강파간 거리를 좁히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2] 김무성 의원들 통합파 의원 9명은 방금 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과의 통합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당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제명만이 이뤄졌을 뿐 아직까지 친박 청산은 못 이룬 데다 이렇다할 혁신을 못하고 있는 한국당으로의 복귀 선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국당 복귀후 통합파들의 입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배신자, 철새 정치인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과 보수 통합이라는 큰 대의명분 하에 복당했다는 측면에서 한국당 지도부의 환대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거든요 두 분은 복당한 통합파의 운명,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예정된 수순이긴 했습니다만, 통합파의 탈당으로 군소정당 신세로 전락한 바른정당은 잃은 게 많아졌습니다 일단 원내교섭단체로서의 교섭권을 잃게 됐고, 국고 보조금이 1/3로 줄면서 당직자 역시 절반 정도 감축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그럼에도 유승민, 하태경 의원등이 끝까지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전대 연기등에 반대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통합파 탈당으로 바른정당과 유승민 의원은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린 셈입니다 바른정당은 최근까지 국민의당과의 선거 정책 연대등 논의가 활발했지만 국민의당 호남파의 반대로 논의가 중단되지 않았습니까? 이후 국민의당과의 선거연대, 정책 연대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번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으로 자유한국당은 원내 유일 보수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 한국당 이야기를 좀 나눠보죠 홍준표 대표가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서병수 부산 시장정도를 제외하고는 의외로 친박계의 반발이 거세지 않다는 지적이에요? [질문 7]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SNS에서 친박들을 바퀴벌레로 비유한 것을 두고 "바른정당 탈당파 늘리기"가 목적이라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하 의원은 "홍 대표가 대선때는 친박표를 구걸하기 위해 바퀴벌레 똥을 치워주던 분이라며 빼갈 사람 다 빼가면 바퀴 청소 소동은 없었던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하 의원의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