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소두증 확진 신생아 천 명 넘어 / YTN 사이언스

브라질, 소두증 확진 신생아 천 명 넘어 / YTN 사이언스

브라질에서 소두증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가 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일까지 소두증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가 천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와 연관성이 확인된 건 170명이고, 소두증이나 신경계 손상 때문에 사망한 신생아는 51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소두증 의심 사례자 7천여 명 가운데 천814명은 소두증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고, 4천여 명은 연관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 성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연미[pym@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