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 2020.10.28 악인의 성공을 부러워 말라 (시편 37:1-22) - 김소명 목사
찬 455장(통 507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악인의 성공을 부러워 말라 (시편 37:1-22) 묵상 인생을 살면서 악인의 성공을 부러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이 주는 참된 지혜는 무엇입니까? 전혀 그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악인의 화려함은 마치 뿌리 없는 꽃과 같습니다. 당장은 그 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할지라도 뿌리가 없으니 그 모습이 결코 영원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참된 축복과 영광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주님이 주시는 복이 진짜 복이요, 참된 복이요, 영원한 복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할 때 주께서 우리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십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맡길 때 우리의 의를 빛같이 나타내실 것인데, 정오의 빛같이 하십니다. 세상에 정오의 빛보다 밝은 빛은 없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빛으로, 가장 밝은 빛으로, 가장 강렬한 빛으로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악인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말고, 더욱이 그 악함을 본받지도 말며, 잠잠하여 여호와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악을 행하는 자는 결국 망하게 될 것이지만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희망의 땅, 은혜의 땅, 축복의 땅을 차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를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참된 복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 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의 헛된 영광을 좇지 않게 하시고 주의 참된 은혜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재확산되는 코로나를 잠잠케 하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오직 주만 의지하게 하소서. 전 세계에서 주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보호하시고, 주의 피 묻은 십자가를 담대하고 거침없이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