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오염수' 韓 발언 반박...식품 규제도 "빨리 풀어라" / YTN 사이언스

日, 후쿠시마 '오염수' 韓 발언 반박...식품 규제도 "빨리 풀어라" / YTN 사이언스

[앵커] 후쿠시마 '오염수'라는 한국 측 표현을 일본 정부가 인정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최근에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한국에 수입 규제 철폐도 거듭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오태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 일본은 오염수를 국제법과 국제 기준에 따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안전한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밝힙니다.] 일본은 여기서 한국 정부의 '오염수'라는 표현을 문제 삼았습니다. '오염수'가 아니라 원전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을 정화한 이른바 '처리수'라고 주장한 겁니다. [이소자키 요시히코 / 일본 관방부장관 : 한국 측의 '오염수'라는 단어는 일본 입장과 양립할 수 없는 발언입니다. 이에 대해 적절한 반론을 했습니다.] 내년 봄 이후로 예상되는 해양 방류를 앞두고 일본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각국 언어로 제작된 홍보 영상에는 이 문제... YTN 이경아 (kalee@ytn.co.kr) #후쿠시마 #후쿠시마오염수 #후쿠시마산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