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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3당 지도부 오늘 회동...'협치' 첫 걸음 뗄까 / YTN (Yes! Top News)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총선 이후 처음 여야 3당 원내지도부를 만납니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소통과 협치의 첫발을 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과 여야 3당의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오늘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합니다 20대 총선 결과 여소야대 정국을 만든 민의에 따라 박 대통령이 약속한 소통 행보의 일환입니다 또 청와대는 새로운 화두인 협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과거와 달리 여야 원내대표와 미리 의제 조율에 나섰습니다 [현기환 / 청와대 정무수석 :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회동이 되려면 말씀도 좀 들어보고 하려고 ] 현기환 정무수석은 여당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회동 의제를 논의했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 (현 수석하고 어떤 말씀 나누셨는지 한 말씀?) 뭐…특별한 거 없어요 ] [박지원 / 국민의당 원내대표 : 회동에 대해서 의견 교환을 했는데 그걸 제가 지금 얘기할 수는 없고… ] 당선인 워크숍 참석차 광주에 머문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와는 전화로 현안을 이야기했습니다 [우상호 / 더민주 원내대표 : 전화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옆에 여러분이 계셔서 이따가 다시 통화하기로… ] 구체적인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말을 아꼈지만, 청와대와 여야 3당은 쟁점 법안 처리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노동 4법과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처리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한 연장과 가습기 살균제 사태 대응,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 등을 테이블에 올릴 전망입니다 여야 간 견해차가 적지 않은 현안들이 의제에 오르는 만큼 이번 회동은 20대 국회의 협치 가능성을 점쳐볼 첫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YTN 구수본[soobo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