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 갈등 폭발...유승민 운명은? / YTN
■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앵커] 이렇게 20대 총선 공천 심사를 둘러싼 당 내분,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 그리고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정국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앞서 국회 기자가 전해 드렸는데 그야말로 여당 내 친박과 비박계 간의 갈등, 이번 공천심사 결과를 두고 정말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양상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그렇죠 어제 저녁 같은 경우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초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내놓은 안을 추인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김무성 대표가 갑자기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공천관리위원회가 내놓은 안이 문제가 많다, 그러면서 공천을 보류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에 대해서 오늘 다른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김무성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하는 와중에 중간에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건 월권행위다, 그래서 김무성 대표가 사과를 해야 된다, 이렇게 정면으로 반박을 했고요 또 어제 같은 경우도 김무성 대표가 그렇게 기자회견을 한 뒤에 몇 분이 안 돼서 바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김무성 대표가 하는 얘기는 바보같은 소리다, 이렇게 아주 정면으로 반박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그건 친박계와 비박계가 지금 막바지 공천을 놓고서 정면으로 부딪히는 상황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김무성 대표, 조금 전에 측근들과 긴급회동을 갖고 난 후 반응을 내놓았는데 당대표로서 당헌당규를 수호할 의무가 있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어떤 의중이 담겨 있는 거라고 봐야 될까요? [인터뷰] 저러한 얘기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당헌당규에 나왔다는 얘기라는 게 단수추천이라는 게 원래 당헌당규에 의하면 한 명이 공천 신청을 했거나 여러 명이 후보로 신청을 했는데 그중 한 명이 월등하게 경쟁력이 높을 때, 그럴 때는 단수추천을 할 필요가 있겠죠 굳이 경선이라는 게 필요하지 않겠으니까요 그러나 지금 이따 얘기를 나누겠습니다마는 지금 대구의 이른바 진박, 신인들, 청와대나 내각 추천 인사들은 현재 여론조사 지지율이 낮아요, 기존에 있던 의원들이라든지 후보들에 비해서 현역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