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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섬 최초 소형공항 '가시화'
◀ANC▶ 흑산도는 유명한 관광지지만 접근이 쉽지 않아서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비행기를 타고 흑산도에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흑산도 예리마을 뒷편 구릉지입니다. 이 곳에 길이 천2백 미터, 폭 50미터의 활주로와 계류장, 여객 터미널을 갖춘 소형공항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50인승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소형공항으로 국내에서 섬에 건설되는 최초의 공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마다 30만 명 이상이 찾은 흑산도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든 한 시간 거리 내로 좁혀지게 됩니다. ◀INT▶이윤석 국회의원 "배로 17시간 거리에서 한 시간대 이내" 중,장기적으로는 중국과도 노선이 연계돼 관광산업은 물론 각종 섬 개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안승호 (흑산도 주민) "주민입장에선 원만하게 사업이 추진됐으면.." 현재 기본설계용역 중인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은 올 하반기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빠르면 연말에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천20년 개항 목표인데 여기에는 천4백억여 원의 국비가 투자됩니다. (S/U)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에 추진 중인 지역 항공사 설립도 흑산도 공항 건설과 맞물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