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입춘' 강추위…서해안·제주 최대 40㎝ 폭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절기 '입춘' 강추위…서해안·제주 최대 40㎝ 폭설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 '입춘'인데요, 절기가 무색하게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9 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은 종일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은 낮에도 영하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영하 2도, 대전 0도에 머물겠고요, 전주와 광주도 1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렇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은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3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하겠는데요, 오늘과 내일은 옷차림 특히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호남과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릴 텐데요, 때문에 제주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제주 산지에 최대 40cm 이상, 전북에 최대 25cm 이상이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에 최대 15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는데요, 때문에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특히 충남서해안과 전남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한파는 길게 이어지겠고요,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눈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 #입춘 #한파 #추위 #폭설 #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