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출구조사 발표...박영선 37.7%·오세훈 59% / YTN

4·7 재보선 출구조사 발표...박영선 37.7%·오세훈 59%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보신 것처럼 일단 출구조사 결과 그리고 리얼미터의 자체 D-1 여론조사 결과 두 조사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난 겁니다 개표 상황은 끝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텐데요 두 의원 모시고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준 의원님 지금 출구조사 결과라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요 출구조사 결과 보셨는데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박수영] 서울이 20%, 부산이 31%로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벌어져서 나와서 상당히 고무적이기는 합니다 저희는 한 20% 정도 차이 나지 않겠느냐, 부산의 경우에 그랬는데 무려 31%나 지금 차이가 난 걸로 나왔습니다 사실 지금 투표율이 서울보다 낮아서 부산이 과연 이렇게 30% 이상 벌어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일단 출구조사는 31% 나온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굉장히 고무적이기는 한데 결과를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박성준 의원님, 지금 막판에 지지층이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할 것이다, 그래서 접전 양상으로 펼쳐질 것이다라는 당 지도부의 예측도 있었는데 지금 출구조사 결과이기는 합니다마는 민주당 자체적으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박성준] 일단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서 당사 분위기도 봤지만 겸허하게 일단 받아들여야 될 것 같고요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되는데, 내용으로 봐서는 저희가 전통적 지지층들을 나눴을 때 30 대 30이라고 하는데 중도층, 그러니까 부동층들이 어디로 가느냐에 대한 표심이 매우 중요한데 지금 출구조사 결과만으로 봤을 때는 저희 당으로 오지 않았다라는 것으로 예측이 가능한데요 그러면 왜 오지 않았을까라는 부분은 우리가 이번 마지막 표 개표 이후에 그 부분을 면밀히 바라보고 추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것들을 다시 한 번 고민하고 되짚어봐야 되는 거겠죠 표의 반영이라고 하는 것은 민심의 반영이니까요 출구조사가 저렇게 큰 차이가 났다라고 하는 것은 민심의 반영이 그대로 나타났다라고 겸허하게 일단 받아들이고 마지막까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박 의원님, 이번 보궐선거전 직접 나가보셨죠? [박수영] 그렇습니다 매일 유세를 하고 그랬습니다 [앵커]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바람이 무엇이었습니까? [박수영] 시민들은 위선 무능할 수는 있다, 정부가 부동산 정책 실패도 하고 할 수 있는데 결정적으로는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든지 박주민 의원같이 내로남불의 전형들이 나타난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를 많이 하고 사실 부산 투표의 경우는 분노 투표의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책의 실패보다, 무능보다 위선이나 내로남불에 대한 분노, 이게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 여론조사상 나타난 그런 선거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지지율을 더 받은 이유는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기보다는 여당이 잘못한 반사효과 아니겠느냐 이렇게 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박수영] 그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00% 동의하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당이 특별히 잘해서 저희 당을 찍어준 게 아니고 민주당의 정책 실패 그다음에 이어진 위선과 내로남불 시리즈로 계속 나오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대한 분노 투표이지 저희 당으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더욱더 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