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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철 "미국과 대화의 문 열려"…전제조건 없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한 김영철 "미국과 대화의 문 열려"…전제조건 없어 [앵커] 북측 고위급 대표단은 방남 이틀째인 어제(26일) 서울의 한 숙소에서 우리 측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북측 단장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거듭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측 고위급 대표단은 방남 이틀째 서울의 숙소에서 우리측 고위급 인사들과 비공개로 회동했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오찬 회동에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미국과 대화 의사를 거듭 표명했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여러 차례 이미 밝혔다"며 "미국과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 '대화 용의' 언급을 했는데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지 않았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북측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대화 의향을 피력함에 따라 북미 간 이른바 탐색적 대화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북측 대표단은 또 회동에서 한반도 주변 4강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우리 측과 의견을 같이 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북핵 6자회담 재가동이나 이산상봉 등 구체적 논의로까지는 진전되지 않았습니다 오찬에는 남관표 안보실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참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