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통영 갯바위 사랑 불우이웃돕기 낚시축제, 여성조사 1위 비결은 카고+릴찌낚시! [디낚TV 취재브리핑]](https://poortechguy.com/image/8WObbdLDsUQ.webp)
제1회 통영 갯바위 사랑 불우이웃돕기 낚시축제, 여성조사 1위 비결은 카고+릴찌낚시! [디낚TV 취재브리핑]
제1회 통영 갯바위 사랑 불우이웃돕기 낚시축제 1월 8일 통영 갯바위낚시어선협회 주최… 선수 169명 참가, 4,682g 낚은 대구 박미경 선수 1위 제1회 통영 갯바위 사랑 불우이웃돕기 낚시축제가 지난 1월 8일 통영 욕지도권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통영 갯바위낚시어선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통큰낚시 통영점과 거제점이 특별후원했다 통영 지역 갯바위낚시 어선 9척에 선수 16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입상자 시상품과 기본 증정품 및 행운상 당첨 상품 전체를 통큰낚시에서 기증하는 대신, 대회 수익금 전액을 통영시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대회 당일 오전 5시에 통영 미륵도 연명항에 집결한 대회 참가 선수들은, 6시에 출항해 오후 1시까지 낚시를 마치고 연명초등학교 폐교 후 만들어진 연명예술촌에 모여 오후 2시부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룰이 두 가지 적용됐다 하나는 30cm 이상 3마리 총중량으로 순위를 가린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물을 사용하는 방법만 아니라면, 릴찌낚시, 원투낚시, 카고낚시까지 모든 낚시장르를 허용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열렸던 감성돔낚시대회는 대부분, 1마리 최대어, 2마리 합산 길이, 25cm 이상 마릿수, 1마리 중량, 25cm 이상 2마리 합산 중량, 25cm 이상 총중량 중에서 한 가지 방법으로 순위를 정했다 30cm 이상이라는 기준이 적용된 것은 처음이고, 3마리 합산 중량이라는 방식도 지금까지는 거의 없었다 낚시방법 제한을 없앤 것도 파격적이다 지금까지 감성돔낚시대회는 대부분 릴찌낚시로 낚시방법을 제한했으며, 간혹 원투낚시대회처럼 지역 특성을 살린 한 가지 낚시방법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 번 대회는 장르 구분 없이, 그물을 사용하지만 않으면 낚시 방법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회 참가의 보이지 않는 벽을 없앴다 실제로 이 대회에서 감성돔 4마리를 낚아 그 중 3마리 합산 중량이 4,682g을 기록해 1위를 한 박미경 선수는, 릴찌낚시 경력은 이제 불과 2년차이지만, 카고 채비로 한 곳에 밑밥이 쌓이도록 만든 다음, 감성돔 4마리 모두 릴찌낚시 채비로 그 곳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방식으로 입질을 받았다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 이 대회는 추첨을 통해 각 선수가 탈 낚싯배를 정하고 낚시 자리도 추첨으로 정해,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내려 낚시를 하는 2일1조 오픈전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선수가 낚은 감성돔은 감독관 확인을 거쳐 시상식장에 마련된 계측장소에서 계측이 이뤄졌다 순위는 30cm 이상 3마리 총중량 순으로 정했으며, 가장 많은 마릿수를 낚은 선수에게 최다어상을 시상했다 계측은 연명예술촌에 마련된 본부석에서 이뤄졌다 성적 집계 결과 1위는 몬스터호를 타고 초도에서 낚시를 해 4,682g을 기록한 대구 여성 낚시인 박미경 선수에게 돌아갔다 2위는 탑피싱호를 타고 좌사리도에서 낚시를 해 4,432g을 기록한 양동철 선수가 차지했으며, 3위는 몬스터호를 타고 3,681을 기록한 신용철 선수에게 돌아갔다 4위는 열바다호를 타고 2,448g을 기록한 배건우 선수, 5위는 아쿠아호를 타고 1,679g을 기록한 장연조 선수, 6위는 호호호를 타고 1,546g을 기록한 이영준 선수에게 돌아갔다 최다어상은 탑피싱호를 타고 좌사리제도에서 30cm 이상 감성돔 9마리를 낚은 오창석 선수에게 수여됐다 입상권에 들지 못했더라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는 6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기본 지급품으로 증정됐으며, 행운상 추첨을 통해 100여명의 선수들에게 푸짐한 낚시용품을 시상했다 연명예술촌에서 열린 시상식은 유튜브 ‘낚시가자 설튜브’ 운영자 설태진씨가 진행했다 시상식은 원래 오후 2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가장 먼 바다인 좌사리제도 쪽으로 갔던 탑피싱호 귀항이 늦어져 성적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아 30분 정도 지체됐다 설태진 진행자는 식전 행운상 추첨을 통해 50여명에게 상품을 지급하면서 집중도를 높이는 노련한 진행 솜씨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지루함을 달랬다 시상식은 내빈 소개, 축사, 시상, 행운상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소개 받은 권주태 통영시 수산환경국장은 “동양의 나폴리 통영시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인사에 이어 통영에서 열리는 첫 낚시대회를 계기로 더 좋은 일이 많아지기를 기원했다 이어서 크릴 조업을 통해 낚시인들과도 친근한 국내 1위 원양선사인 동원산업 김오태 부산지사장이 축사를 했다 김오태 지사장은 대회 참가 선수들과 대회를 주최한 통큰낚시 박재홍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한 후, 낚시인 여러분이 환경 보호에 더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통큰낚시 박재홍 대표는 대회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낚시대회만 200번 넘게 개최해 봤지만, 이번 대회 만큼 뜻깊은 대회는 없었다”고 밝히고, 수익금 기부에 동참한 대회 참가 낚시어선 선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대회 수익금을 통영시에 기부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사가 있었다 통큰낚시 박재홍 대표는 통영시 권주태 수산 환경국장에게 성금 8백만원을 전달했으며, 권주태 국장은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대회 참가 낚시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시상식은 환경지킴이상 시상으로 시작했다 낚시를 마치고 철수할 때 가장 많은 쓰레기를 가지고 배에 탄 선수 3명에게 고급 낚시장비가 상품으로 수여됐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귀가해야 할 선수들을 위해 시상식은 빠르게 진행됐다 6위부터 4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에게 먼저 시상한 다음, 3위부터 1위까지도 한 번에 시상했다 #감성돔, #낚시대회, #통영 불우이웃돕기 낚시대회, #통큰낚시 후원, #여조사가 1위, #비결은 카고+릴찌낚시, #낚시, #바다낚시, #월간 바다낚시, #월간 바다낚시 & 씨루어, #디낚, #디낚티비, #디낚TV, #디낚, #din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