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지금 백신 접종하면 늦어도 8월 면역 형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중대본 "지금 백신 접종하면 늦어도 8월 면역 형성"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어제 중대본에서는 서울, 부산, 경기, 울산의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최근 상대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들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중대본에 보고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는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를 특별방역관리주간 선정하고 다중이용시설 10만 개소에 대한 방역점검을 시행합니다 또한 시민들께서 부담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비용도 전액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4월 22일부터 4주간 시내 22개 의료기관선별진료소의 검사비용을 시 예산으로 지원하여 무료로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동래역에도 추가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총 3개소의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 또는 약국에서 진단검사를 권유하고 이에 따라 검사를 받도록 하는 유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도 시행 중입니다 울산광역시는 매주 토요일을 현장 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시청 부서장들이 직접 다중이용시설 콜센터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합니다 또한 현장 방역 일선에서 근무 중인 방역인력들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보건소에 검사인력과 행정인력을 지원합니다 유행이 지속 확산되는 지역은 특별방역주간 동안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증상자가 의사 또는 약사의 권유에 따라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경우에도 검사료, 진찰료 등이 면제됩니다 또한 병원이나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원 또는 입소를 위한 코로나19 검사 비용도 본인 부담 비율이 50%에서 20%로 대폭 낮아집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병상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27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전체 766병상 중 550병상이 여유가 있습니다 중등도 경증환자를 위한 병상은 1만6,000병상 중 7,000여 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투석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 일반적인 환자에 비해 위험성이 높으며 더욱 많은 의료적 지원이나 돌봄이 필요합니다 노인 환자들을 위한 노인 전담 요양병원은 현재 7개 지역에 9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9개 병원 755병상이 활용 가능하며 환자 발생이 증가할 때를 대비하여 15개소를 예비기관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환자들을 위한 병상은 국립재활원을 장애인 전담병원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10개의 병상 중 6개의 병상이 활용 가능하며 최대 23병상까지 확대 운영이 가능합니다 정신질환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국립병원 7개소를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7개 병원에 340병상 중 320여 병상이 활용 가능합니다 투석환자 경우에도 지역거점 전담병원의 투석실을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9개 병원에서 음압병상 47개, 이동형 정수장치 30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증환자 등 전체적인 병상 확보와 함께 코로나19 환자 중 별도의 의료지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치료 준비도 철저히 준비하여 모든 국민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최근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도의 방역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도의 환자 발생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출입국, 외교, 방역당국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도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부정기 항공편 운항을 허가하고 귀국 시에는 3차례 코로나19 검사와 철저한 격리를 통해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인도 지역에는 산소발생기와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지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