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인모임에 자정영업' 내일부터 일상 달라진다...확진자 급증 불안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800명 가까이 급증하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내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새 거리두기는 현행 5단계를 4단계로 줄이는 동시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과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을 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도권은 2단계, 그 밖의 지역은 1단계가 적용됩니다 앞으로 수도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영업 시간은 현행 오후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납니다 비수도권의 경우는 영업제한이 없습니다 사적모임 인원은 수도권은 첫 2주간은 6명까지만 가능하고 그 이후 8명으로 확대됩니다 충남과 제주를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첫 2주간은 8명까지만 허용되고 그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폐지됩니다 아울러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할 경우 접종자에 대해서도 야외 마스크 착용 재의무화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도 인도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지역별 맞춤 방역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는 7월 첫 2주간 다중이용시설 18만4천여 곳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하는 등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합니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와 함께 집합금지 1주 처분을 내리는 등 엄정 대응할 예정입니다 #코로나경제 #자영업자코로나 #코로나정책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