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5 [원주MBC] 행구동 아파트 단수, 정전..17시간 만에 복구
[MBC 뉴스데스크 원주] 어젯밤(24) 10시 50분 쯤 원주시 행구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 기계실이 침수되면서 455세대가 정전되고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원주시와 소방당국, 한국전력은 양수기와 급수차량, 동력 펌프기 등을 동원해 전기와 식수를 지원했으며, 물과 전기가 끊긴지 약 17시간 만인 오후 4시 10분 쯤 복구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원주시는 아파트 지하에 위치한 물탱크를 청소하던 중 수위 조절기가 망가지면서 물이 넘쳐 기계실이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