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유명한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유명한 양평 용문사

"용문사"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 소재한 용문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용문사의 명물은 은행나무다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는 수령 11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 42m, 둘레 14m로 동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거대한 은행나무이다 이 나무는 마의태자가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용문사는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수차례 중건됐다 경내에는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그리고 지장전과 관음전 등이 남아있다 조선 초, 용문사에는 절집이 300칸도 넘게 들어설 만큼 융성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 용문사는 오랜 고찰의 역사와 은행나무를 보려는 관광객들 그리고 불교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