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여야, '대통령실 관저 이전' 풍수학자 개입 공방 / YTN

[뉴스라이더] 여야, '대통령실 관저 이전' 풍수학자 개입 공방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키워드로 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임경빈 시사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으로 얘기 시작하기 전에 이번 주 정치권 키워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역술 아니다, 퐁수지리다 무슨 얘기인가 살펴보겠습니다 대통령실 관저이전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경찰이 이걸 수사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경찰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방문했던 게 천공이 아니라 풍수지리가였다, 이런 정황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라고 하는데 이 분야에서 많이 알려진 인물이더라고요 [임경빈] 특히 이분 같은 경우는 신문 같은 매체에 칼럼 연재를 많이 해서그래서 더 유명해진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 출연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이다 보니까 이 업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하다는 거고 특히 풍수 분야 그리고 관상 분야 쪽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신문 칼럼 같은 경우도 중앙일보 같은 중앙일간매체에 관상 칼럼을 몇 년 연재해서 100회 이상 연재한 그런 걸로도 유명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이름이 드러났을 때도 아는 분들이 꽤 많았다는 얘기는 있습니다 [앵커] 저도 칼럼을 찾아봤거든요 인터넷을 통해서 칼럼을 찾아봤더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악어상이다, 이렇게 표현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살쾅이상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어린여우상이다 이렇게 관상도 보면서 동시에 대선 앞두고는 선대 묘소 풍수지리도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취지의 글들도 올렸더라고요 보셨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임경빈] 저도 칼럼 예전부터 찾아봤는데요 저희는 이 사안에 대해서 이 시간에 논의를 할 때 천공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제가 그런 말씀 한번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코로나 시국이라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증언 내용을 봤을 때 수염으로 단정을 했기 때문에 굉장히 대통령실에서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데 특히 김용현 경호처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휴대전화를 자진해서 낼 정도로 굉장히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었고 나는 천공이라는 사람하고 일면식도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때 제가 뭐라고 했었냐면 그러면 풍수 쪽으로 알려진 분들 중에 이렇게 턱수염 기른 분들이 꽤 있다 그러면 그때 담당했었던 부사관 입장에서 봤을 때는 수염 기른 건 유명한 걸로 천공이니까 쉽게 떠올렸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있다 그것까지는 넓혀 놓고 국회의원들이 질문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결국 이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건데 앵커께서도 칼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이분이 관상을 전공으로 한다고 하지만 다른 관상가들하고 접근방식이 다릅니다 이를테면 살쾡이상이라든지 악어상이라든지 이런 식의 동물을 다양하게 끌어오는 경우들이 관상 쪽에서 흔한 방식은 아니더라고요 동물관상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이분 중앙일보에 연재했던 칼럼을 보면 굉장히 독특한 동물들을 자주 인용합니다 이를테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런 분들을 얘기할 때는 왈라비상이라고 거론해요 [앵커] 그게 뭡니까? [임경빈] 왈라비라는 동물 처음 들어보셨죠 이게 호주에만 자생하는 캥거루의 사촌쯤 되는 동물인데 그런 동물하고 비슷한 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