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앵콜방송] 창세기강해(85) 하나님의 때와 아브라함의 두번째 실수(창16:1~3과15~17:1)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창세기앵콜방송] 창세기강해(85) 하나님의 때와 아브라함의 두번째 실수(창16:1~3과15~17:1)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2022-12-04(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창세기강해(85) 하나님의 때와 아브라함의 두번째 실수(창16:1~3과15~17:1)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1 들어가며 처음부터 온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믿음의 조상이라 일컬었던 아브라함에게 있어서도 그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실수를 통해서 배웠다 아니 실수가 그의 신앙의 교재가 된 것이다 그만큼 온전한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어렵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내가 실수했다고 생각할 때가 신앙이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몇 번에 걸쳐 실수했는가? 성경 기록에 따르면 적어도 3번은 실수했던 것 같다 그중에서 첫 번째의 것은 그가 부름받은 지 얼마 안된 시점에 있었는데 그것은 지난 주일에 다루었다(설교제목: 창세기강해(78)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아브라함) 오늘은 그가 부름받은 지 10년째 되던 해에 있었던 사건을 다룰 것이다 그는 왜 또다시 실수한 것인가? 그리고 어떤 실수를 한 것인가? 그리고 이번 실수는 그의 첫 번째 실수와는 어떻게 다르며, 우리가 이번 실수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2 아브라함의 두 번째 실수는 무엇이며 언제 일어났는가? 그럼, 아브라함의 두 번째 실수란 무엇이며, 그것은 언제 일어난 것인가? 아브라함의 두 번째 실수는 그의 나이 85세 되던 해에 일어났다 그 때는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은 지 10년 되던 해였다 하나님께서는 그간에 4번이나 나타나셔서 그에게 그의 씨(자손)에 대한 약속을 해 주셨다 그것은 아브라함이 장차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창12:2), 그런데 그것은 한 명의 아브라함의 씨(자손)에게서 시작될 것이며(창12:7), 그 씨는 땅의 티끌같이 많아질 것이고(창13:16),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창15:5)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10년이 다 되도록 자식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브라함의 처였던 사래가 말했다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않았으니 내 여종에게 들어가 가문의 대를 잇도록 합시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아내의 말을 듣고 애굽 사람 사래의 여종 하갈에게로 들어갔다 그래서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얻었다 아브라함은 매우 기뻐했고 그의 이름도 천사가 하갈에게 가르쳐 준 대로 '이스마엘(하나님께서 들으심)'이라고 지었다 아브라함은 이제 상속자를 얻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왜냐하면 이 일이 있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떠나가셨기 때문이다 3 본부인이 자식을 낳지 못하는데 대를 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4 아브라함이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은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는 어떤 것이었나? 5 아브라함 집의 불임의 저주는 어떻게 끝나게 되었는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아브라함이 후처를 얻어 자식을 얻었던 일은 어찌 보면 참 잘한 일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 안으로 들어가 보면 그것은 믿음없는 행동이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여전히 자기의 아내만큼은 절대 아이를 낳을 수 없을 것이라 계속 믿고 있었음을 표현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브라함이 자기가 믿는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믿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어디 그의 잘못이 이뿐이겠는가? 그는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만을 믿고 따라가야 할 신앙의 집안의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적인 방법과 인간적인 방법을 끌어들여 자식을 얻으려 했었다 그것도 함의 자손인 이방 여인을 취하여 자식을 얻는 일임에도 불구하고는 그에게는 아무 거리낌도 없었다 더욱이 자신은 편법을 써서 우상 숭배의 저주에서 빠져나오는 모양을 취했지만, 그의 아내는 영영 우상 숭배의 저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데도 그냥 두고 보았다 만약 하나님께서 나타나서 그를 책망하지 않으셨다면 큰일 날 뻔 했던 것이다 그러자 아브라함의 99세 때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고 그를 강하게 책망하셨다 그런데 그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놀랍게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 곧바로 엎드렸다 변명하지도 않았다 그는 자신이 그동안 했던 모든 행동들에 문제가 있었음을 즉각 인정한 것이다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지시에 즉각적으로 순종했다 즉 할례를 받은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간 저지른 그의 행동들이 불신앙적인 것이었고 편법이었으며 세상적인 방법이었다는 것을 시인하는 의미로 할례를 명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아브라함의 위대함은 다시 한번 부각된다 왜나하면 실수한 것에 대해 변명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의 시간이 끝나가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시간이 도래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래를 불임의 저주로부터 벗겨 주기 시작하셨다 사라에게 없던 생리가 시작되었고 그리고 곧이어 임신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정말 1년 뒤에 사래는 아들을 낳아 자기 무릎에 두게 된다 6 나오며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문제는 실수한 후에 그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하는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발전적 방향으로 가지고 가는가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했다 그리고 구차하게 변명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할례를 집행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음을 정확히 시인하고 회개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자신의 집안에 흘러 들어온 저주를 마침내 끝낼 수가 있었다 그렇다 아브라함 자신의 가문에 드리운 저주가 정말 끝나는 날이 그에게 온 것이다 이것은 그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눈을 뜨게 되면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다시 말해 그가 믿고 따라가는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저주를 끝낼 수가 있었던 것이다 또한 그것은 회개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할례를 행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잘못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정확히 시인한 것이다 결국 아브라함도 이 일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회개했기에 그는 모든 저주를 끝낼 수 있었고 축복의 사람으로 전환될 수 있었던 것이다 오늘 오후 찬양 예배 시간에는 아브라함에게 할례는 정말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이었는지를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해 볼 것이다 [글 전체보기] 2021년 05월 02일(주일) 정병진목사 ●"회개와천국복음방송" 설립목적: 종교개혁의 전통을 바로잡고 오직 성경대로 진리만을 전하기 위함 ●『회개와 천국복음』(발해, 2017) 책구입: 갓피플닷컴, 옥션, 11번가 ●『회개기도문』 책구입: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동탄명성교회(031-613-2001) ●글과 영상을 함께 보려면: 핸드폰 "Play스토어"에서 앱 "동탄명성교회" 검색 후 설치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 ●상담(정병진목사) ◇카톡 ID: alleteia ◇이메일 상담: alleteia@naver com ●후원: 우리은행 1005-304-082698 동탄명성교회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후원"은 천국복음을 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